사실 영화비가 그동안 안 올랐다는 인상은 있었죠. by 아힌

사실 영화비가 그동안 안 올랐다는 인상은 있었죠. 그걸 핑계로 지금 영화관들이 영화 요금을 슬금슬금 눈치 봐가며 올리고 있긴 한데….
문제는 사실 사람들이 체감하지 못할 뿐, 영화 요금은 은근슬쩍 오르고 있었다는 거-_-
우선 2004년 영화 관람료에 포함되어 있던 문예진흥기금이 없어지면서 그 돈이 고스란히 영화관의 몫으로 돌아갔고, 통신사 할인을 대폭 감소시킴으로써 1인 1손전화 시대나 마찬가지인 현대에서는 상당수의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영화비 1000원 인상을 줬으며(이는 공정거래 위원회에서 2008년 극장들간의 담합으로 소비자들의 손실을 150억원으로 추정. 69억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내렸던 적이 있습니다.), 어느샌가 슬금슬금 주말 요금을 올려받았고, 거기에 더해서 멀티플렉스는 광고시간을 대폭 늘려버렸습니다. 그렇다는 말은 그만큼 광고비를 더 거둬 들일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 되겠죠. 극장 광고의 효과가 얼마나 크면 가카께서도 극장에 대한늬우스를 띄우시려 저러신답니까.

그러면서 '7년동안 인상이 한번도 없었으니 이번에 올린다.'라는 말을 하고 계시니…. 이건 뭐, 더 이상은 머리 굴려서 돈 뜯어내기 귀찮으니 그냥 돈 더 내! 라는 말과 뭐가 다른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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