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록
- 2008/04/15 20:43
조명이 켜진다. 어두운 곳에 익숙해져 있던 탓일까? 눈이 시리다. 잠시 후 빛에 익숙해진 나는 무대 위에 서 있는 한 사내를 발견한다. 비록 호구로(護具) 온몸을 가리고 있어 겉으로 봐서는 성별을 알 수 없지만 난 그가 사내일 거라 확신했다.
조명에 번뜩이는 장검을 든 그 사내는 내 생각을 증명이라도 하듯 거대한 기합소리와 함께 장검을 휘두르기 시작한...
1









최근 덧글